난임센터 김성은 선생님, 인공수정 1차 성공 후기
첫째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둘째는 세살 터울을 두자는 계획에 따라 너무 늦게서야 임신 시도를 해서인지 약 1년 반이 지나도록 자연임신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막연한 목표가 된듯 하였습니다.
가양동에 있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하였지만, 난소나이를 확인하는 검사를 시행하고, 배란일을 맞춰 보는 시도만 몇차례하며 6-7개월이 흘러갔고, 다음 스텝으로 인공수정과 시험관을 제시하였지만, 남편의 권유에 따라 2019년 7월에 미즈메디병원 난임센터를 찾아 왔습니다.
김성은 선생님은 첫 진료부터 매우 체계적이고 속도감있게 임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셨습니다. 나팔관 조영술을 통해 한쪽 나팔관이 좁아져 거의 막혀있는 상태를 확인하고, 부부 두사람 모두에게 검사를 시행하면서, 인공수정의 가장 최적화된 시기를 잡으면서, 2019년 9월, 단 한번의 인공수정으로 임신 성공의 기쁨을 안겨주셨습니다.
사실 가슴 철렁한 순간도 떠오르는데요, 인공수정을 하고 약 2주뒤에 피검사로 임신을 확인하도록 하였는데, 저는 가볍게 여기고 '다음날 해도 되지 않겠어?'하는 마음으로 아침 출근 전 들렀어야하는 병원을 뒤로한채 출근을 한 후, 병원으로 전화를 하여 오늘 검사가 어렵겠다고 하였는데, 임신인 경우에는 질정 호르몬제를 계속 투여해야하기에 꼭 검사가 필요하다고 듣고, 오후 반차를 내고 병원으로 향하여 검사를 받았고, 임신 가능성 있는 상태라는걸 알게되어 질정 투여를 지속하며 임신 확정시기 까지 안정적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그날 여러차례 전화를 하며, 그렇게 책임감 있게 저를 챙겨주셨던 외래 간호사 선생님도 잊지 못할.. 너무 감사한 분입니다.
임신 13주를 넘어선 지금, 남편과 이런 얘기를 주고 받습니다.
그때 미즈메디를 찾아오길 정말 잘했다는.. 더 일찍 올걸 그랬다는.. ^^
임신 12주, 난임센터 마지막 진료를 받을 때에
그동안 고생하셨다.. 이후 산과 진료 잘 받으며 순산하라고 안아주신 김성은 선생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