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응급실 전화대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2월 14일 늦은 밤에, 산부인과 응급실에서 근무하셨던 선생님에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성함을 몰라 특정하여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당일에 간절히 바랬던 아이가 계류유산되었고, 고통에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며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집에서 배를 부여잡고 힘들어 하기에 뭐라도 해야되겠다 싶어서, 근처 미즈메디 병원 응급실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고통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래된다면 병원을 찾아오라고 말씀주셨고, 왜 아픈지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패닉에 빠진 저에게는 선생님 말씀에 정말 큰 위안이 되고, 지침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아내는 말씀대로 약 한시간의 통증 끝에 조금은 편해졌고 현재는 몸도 마음도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성함을 못여쭤보았지만 그때 친절히 말씀주시고 응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에 비해 글이 소박하네요.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싶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 전할 겸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