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에 맞는 신체발달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정서의 안정을 주며, 장기적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출생 후 어린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성장합니다. 출생 후 약 2세까지는 급속한 성장이 일어나 제1의 급성장기라고 부릅니다. 이후 사춘기 이전까지는 비교적 천천히, 보통 연간 4~7cm 정도가 자랍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성장속도가 증가하여 제 2의 급성장기를 맞이합니다. 사춘기 후반부터는 성장속도가 다시 감소하여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여아 만 8세, 남아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경우 성조숙증으로 정의하며, 빠른 골 성숙, 최종신장의 감소, 부적절한 체형과 정신 행동 등의 증상이 관찰됩니다. 일부의 환아에게서는 중추신경계 종양, 난소 종양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소아 내분비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의학적으로 저신장증은 같은 성별과 나이의 아이들에 비해 키가 3백분위수(100명 중 작은 순서로 세 번째)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현재의 키가 저신장증 범위에 들지 않더라도 학동기 어린이가 연간 연간 4cm 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신장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정상 저신장에서는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성 성장지연이 비교적 흔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소아 내분비 전문의의 성장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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